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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모터쇼 짝퉁 람보르기니 출시

 


[인민왕(人民網)] 4월 23일 제12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가 개막했다. 개막 첫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것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출시한 신형 자동차 모델이 아닌 타오바오(淘寶,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가 내놓은 네티즌이 직접 만든 ‘Dream Car’였다. 이는 중국인이 자기 손으로 만든 최상급 스포츠카다.


평소 타오바오를 애용하던 청년 리린타오(李林韜)와 왕위(王宇) 등은 2010년, 그들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차를 완성하기까지 1년 가까이 걸렸다. 여기에는 브레이크 시스템, 핸들, 클러치 마스터 등 총 50가지가 포함된다.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쓰인 몇천 가지 자동차 부품들은 모두 타오바오에서 구매했다.


‘Dream Car’는 리린타오, 왕위가 람보르기니의 클래식 모델인 디아블로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다. 이로써 이 자동차는 진정한 의미에서 중국인 자신이 개발한 최상급 스포츠카가 됐다. 놀라운 점은 완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정형화된 자동차의 뼈대 및 앞뒤에 달린 두 로커암 시스템,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48:52의 앞뒤 무게 균형이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차체 비율, ‘시저도어’, 그리고 배기 장치 중간 장착 등의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짝퉁의 천국 중국이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저도 타오바오 이용한지가 6년이 넘었지만 방향제나 핸들커버 이딴거라면 모를까 이런 부품들을 팔고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ㅋ 뻥이 좀 심합니다-_-;;